안녕하세요 지난편 나트랑 밤문화에 이은
나트랑 건전 여행지 및 직접 방문했었던 맛집 리뷰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포나가르 참탑
8~13세기에 지어진 고대 참파 왕국의 유적지로
인도의 영향을 받은 힌두교 사원 단지입니다.
뽀나가르 사원은 입장전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매하면 들어갈수 있는데
입장료는 2만2천동으로 저렴합니다.
포나가르 사원은 크게 2구역으로 나뉩니다.
첫번째 구역은 크고 작은 기둥들이 대칭을 이루고 있습니다.
힌두교 사원에서 흔히 만다파라 부르는 곳으로
종교 의식을 올리기 전 신자들이 준비를 하던 장소입니다. 👍
계단을 올라 본격적인 사원 구역에 들어서면
4개의 붉은 벽돌 탑을 볼 수 있습니다.
이 2번째 구역이 본격적인 사원 구역으로
맨 오른쪽의 가장 큰 탑이 포나가르 참탑입니다.
관람을 모두 마치고 계단을 내려가기 전
언덕 아래로 보이는 다리 너무 시내 전경이 훌륭하니
사진 촬영을 추천드립니다.
입장 시간은 오전 6시에서 오후 5시30분까지입니다. 🙌
2. 나트랑 빈펄랜드
베트남 굴지의 대기업 빈그룹이 나트랑 혼째섬에 건설했습니다.
워터파크, 놀이공원, 수족권, 동물원, 식물원, 인공해변 등으로 이루어진
섬 안의 테마파크입니다.
입장 시간은 오전 8시30분~저녁9시까지입니다.
주말은 10시까지입니다.
나트랑 해변 남쪽 꺼우다 빈펄 선착장에서
자유이용권 표를 구매한 후에 배에 탑승하여
혼쩨 섬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자유이용권 75만동~85만동[왕복 + 자유이용권]
주말에는 너무 붐비기 때문에 평일에 방문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야경이 특히 아름답기로 유명하니 사진과 영상 촬영도 추천드립니다.
각종 동물쇼와 분수쇼, 거리 공연, 4D 시네마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있으니
모두 체험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특히 섬내부에 5성급 리조트가 있어 숙박과 관광을 함께 즐길수도 있습니다.
케이블카는 바다 위를 가로질러 가기 때문에 아름다운 전경과 스릴감을
동시에 제공합니다.
*현재는 케이블카 증축중[2023년 가동 예정]
나트랑에서 가장 유명한 랜드마크와 같은곳이니 방문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
3. 탑 바 머드 온천
나트랑의 천연 진흙 온천입니다.
자연친화적인 머드온천으로 피부미용에 좋은 머드 스파후
미네랄수영장에서 수영도 즐기실수 있습니다. 💕
영업시간은 오전 7시~오후7시30분입니다.
시내에서 약 5.5km 북쪽으로 떨어져 있습니다.
택시나 그랩을 이용해서 이동할수 있습니다.
머드스파 시간은 짧지만, 환복, 샤워, 수영장 등 기타부대 시설 이용등
3시간 이상 넉넉하게 시간을 잡으면서 천천히 즐기실수 있습니다.
더운 동남아에서 뜨거운 온천이 웬 말이야 하겠지만
탑바 온천은 주변의 자연경관을 그대로 살려 분위기가 좋고
온천욕 프로그램이 잘 되있습니다. 🎶
20분간 진흙욕 후 고수압 샤워 및 온천풀을 짧게 나마 단계적으로 지난 후
수영장에서 자유시간을 보내는 프로그램입니다.
이곳도 나트랑 관광시 적극 추천드리는 장소입니다.🎉
**가격표 참고
4. 혼쫑
나트랑 바다 전경을 한눈에 바닷가에서 직접 볼수 있는곳입니다.
바닷가에 무리져 있는 거대한 바위들의 절경은 물론 해안절벽과
어우러진 사원풍경도 아름답습니다. 😍
혼쫑은 거대하고 둥근 돌무더기가 절경을 만들어내는 곳입니다.
입장시간은 오전 8시에서 오후 6시까지입니다.
위층 카페에서 풍경을 즐긴후 내려가서 직접 바다도 체험하는 코스입니다.
입장료는 2만2천동이고 카페에서 추가로 음료를 즐기며
바다 구경도 할 수 있습니다. 👍
카페의 영업시간은 오전 6시~오후10시입니다.
5. 롱선사
1886년에 나트랑에 세워진 사원으로 👍
거대한 와불상과 석가모니의 거대한 좌불상이 볼 만한곳입니다.
태풍의 피해를 받고 여러 차례 재건축을 거쳐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절 이름에 “용(롱)”이 들어간 만큼 곳곳에 화려한 용 장식이 눈에 띕니다. ✨
본당 뒤에 있는 계단을 오르다 보면 왼쪽에 거대한 와불상이 놓여 있고
언덕 꼭대기에는 석가모니의 거대한 좌불상이 자리해 있습니다.
높이 24m에 연꽃잎 받침만 무려 7m에 달해
나트랑 시내에서도 그 형상이 다 보일 정도입니다. 🙌
입장 시간은 오전 7시30분~오후5시입니다.
6. 맛집
6-1 새마을 대포집(야식)
바로 옆에 제주가라는 한식집과 붙어 있습니다.
대포집이라는 명칭에서 알수 있듯이 야식과 안주 술을 함께 즐길수 있는
나트랑에 유일한 한국형 포차입니다. 👍
홀에는 초록색 간이 테이블드럼이 있으며 간이 의자가 있어
한국 포차의 분위기를 잘 살렸습니다.
벽에는 방문객들의 정겨운 낙서들이 적혀 있어 더욱 한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안주류는 20만동대에서 60만동까지 있으며
술은 가볍게 소주 맥주 생막걸리를 판매합니다.
20만동 안주들에는 각종 구이류, 볶음료, 전류가 있어
큰 부담없이 여러 안주를 시켜 먹어볼수 있습니다.
분위기가 한국의 포차와 100% 동일하니
여행와서 한국의 정취를 느끼시고 싶으신분들께 강추드립니다. 😍
음식 맛도 일품입니다.
6-2 김치식당(한식)
나트랑에서 가장 오래된 한식당입니다.
수년전 방문했을때에도 건재했는데 여전히 손님이 바글바글 거리고
나트랑에 얼마안되는 교민들끼리의 만남의 장이 될 정도로
나트랑에서 오래 거주한분들도 많이 방문하는곳입니다.
인테리어는 평범한 한국의 식당처럼 해놓았습니다.
낮에는 식사류, 저녁에는 술과 안주류가 주로 판매됩니다. 🎉
메뉴는 각종 구이류, 찜, 찌게, 식사류 국류 등 다양합니다.
밑반찬을 정갈하게 잘 요리하며 나트랑에서 가장 잘하는 한식집으로 유명합니다.
모든 메뉴 기본 이상으로 잘하는 편입니다. 😉
나트랑에 방문하여 한식을 찾으시는 여행객분들께 강추 드리는 식당입니다.
6-3 하이까(로컬식) - 오징어 어묵 쌀국수
베트남에서 장기 거주하면서 오징어 어묵으로 만든
쌀국수는 처음 먹어보았는데 그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
이곳은 나트랑에서 아주 유명한 로컬 식당인데 한국 관광객들이
너무 많이 방문해서 그런지 각종 메뉴에 한국어로 메뉴 설명이 되어 있었습니다.
영업 시간은 오전 6시에서 밤 10시까지입니다.
오징어를 튀겨서 쌀국수에 어묵과 함께 넣어주는 이 쌀국수는
향이 진한 고수가 먼저 들어가지 않아 한국인의 입맛에 아주 잘맞으며
국물이 시원하여 전날 과음했던 저에겐 최고의 해장국이 되었습니다. 👍
베트남에서 여러 쌀국수를 먹어보았지만 기억에 남는 베스트 순위권 쌀국수로
제 기억에 남게 되었습니다.
이 오징어 어묵 쌀국수를 먹으면서 들었던 생각은
이걸 호치민이나 하노이에서 팔면 대박 나겠다는 생각까지 할 정도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가격은 5만동으로 비싸지 않은 가격에 먹을수 있는
별미중에 별미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베트남 음식이 입에 맞지 않는 여행객에게 적극 추천 드리는 로컬식 국수입니다.
6-4 미타미(일식)
재일교포 3세인 한국인분이 운영하는 일식당입니다.
아마 나트랑에서는 이미 유명해서 손님이 밀릴때 방문하면 자리가 없거나
신선한 특수부위 회가 이미 팔리고 없을 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
인테리어는 정통 일식 분위기로 되어있으며
직원들도 친절하고 음식의 맛은 정말 엄지가 척 올라갈 정도로 최고의 맛이었습니다.
음식의 가격대는 좀 있는편이지만, 가볍게 드시고 싶으신분들은
단품이나 식사류로 주문해서 드시면 큰 부담없이 즐기실수 있습니다. 👏
술과 함께 본격적으로 스시와 초밥을 즐기고 싶으신분들은
사케를 한병 주문하시면 차갑게 혹은 뜨겁게 반반씩 나눠서 옵션으로 주시는데
취향에 따라 드시면 됩니다.
초밥, 스시, 생선구이에서 반찬류까지 모든 메뉴가 빠짐없이 일품 그 자체였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술을 많이 못마시고 식사에 열중할 정도로 😍
나트랑에서는 1등 일식당으로 평가를 내려도 될 정도의 훌륭한 저녁식사였습니다.
6-5 졸리(베트남식 & 중국식)
중국 한족 사장님이 운영하는 중식당입니다.
음식은 정통 중국식에 베트남 로컬식이 약간 가미되었는데
그 맛이 천하일품이었습니다. 🎉
이 집은 해산물 요리를 특히 잘하는데
특히 이날 먹어본 민물게, 바다게, 생선구이 등 일품중에 일품이었습니다.
그외에도 튀김류 등도 먹어보고 “머지 왜이렇게 맛있지” 라는 감탄사가
나올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
다양한 안주류에 맥주 한잔하기 좋으며
단체룸도 있기 때문에 단체 회식에도 좋습니다.
베트남식이 가미되어 베트남인들도 즐겁게 즐길수 있는 식당으로 추천드립니다.
여기까지 나트랑 여행지 및 여러 맛집들에 대한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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