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군 타이반룽 거리
레탄톤에서 뒷골목으로 나오면 보이는 골목인데이쪽에 한식당이 몇개씩 줄지어 있습니다.
이곳에서 야식 식당으로 2번째로 오래된 식당이 바로뚱순이 인데, 여기 사장님이 또 전라도 광주 누님이라사투리가 아주 고소합니다.
제가 오랜만에 방문하면 인사말이 이렇습니다.
"아따 너 오랜만이다잉, 나는 너 이렇게 안와불고 그래갔고 어디 가서 뒤져분지 알았어야"
아무튼 사투리도 고소하고 음식도 맛이 전라도 맛이라 맛납니다.
전라도 맛 아시죠?
이곳을 예전에 잠깐 알뻔한 영국인 동생과도 함께 왔었는데 세계적인 음식 '짜파게티' 를 먹어보고 바로 엑설런트! 엄지척 인정!
1군에서 술 드시다가 먼가 아쉬워서 2차로 조금 더 먹고 싶을때,
혹은 술 다 먹고 해장하고 집에 가고 싶을때 강추입니다.